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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 줄거리, 매력적인 등장인물, 명대사 알아보기

by 은예하파파 2024. 4. 7.

영화포스터

줄거리

영화 극한직업은 경찰들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마음만큼 실적이 따라주지 않는 마약검거반 5명의 이야기라서 특별하게 시작된다. 영화 초기 마약반의 맏형인 고반장(고상기)은 자신의 후배이면서 먼저 진급한 최반장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말을 듣는 모습이 나온다. 자신의 마약반과 달리 실적도 좋고 후배이지만 진급한 최반장을 볼 때마다 한숨을 쉬게 된다. 그러던 중 최반장에게 마약검거를 위한 중요한 실마리를 듣고 용의자를 감시하기 위해 마약반 5명은 잠복근무를 하게 된다. 잠복근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자 용의자의 거처 근처에 있는 망해가는 치킨집을 인수하게 된다. 잠복근무를 위해 인수한 치킨집에서 자연스러운 잠복근무를 위해 치킨 메뉴를 개발하던 중 마형사(마봉팔)가 어머니로부터 배운 왕갈비 양념을 치킨에 묻혀 팔게 되고 이것이 입소문을 타 맛집으로 유명해진다. 잠복근무가 목표였던 이들은 치킨집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 갑자기 많은 돈을 벌게 되니 자신들의 목적의식을 잊고 지금의 상황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김형사(김영호)는 바쁜 치킨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용의자(이무배일당)를 감시하는데 집중하는 역할로 나온다. 김형사와 마약반 전체의 노력으로 이무배일당과 테드 창의 거래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무배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을 꿈꾸며 국제 마약상으로부터 마약을 밀반입하려는 인물로 마약반에게 자신의 계획이 들키자 중국으로 도망치기 위해 배를 타고 가게 된다. 마약반 일당은 항구에서 이무배 일당과 테드 창 일당을 검거하고 배를 타고 도망가는 이무배를 고반장이 체포하게 되면서 큰 사건이 마무리되며 영화가 끝이 난다.

매력적인 등장인물

극한직업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묘사된다. 먼저 고상기(고반장)는 류승룡 배우가 연기하였고 마포 경찰청 마약반 반장으로 실적이 없는데다 문제를 일으키는 마약반의 맏형이다. 그러다 자신의 후배 최반장에게 마약 범죄 검거를 위한 힌트를 받고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잠복근무하다 치킨집을 인수하는 인물이다. 12번이나 칼 맞고 살아남은 좀비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진지한 액션연기도 자연스럽게 해서 주인공으로서 부족함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생각한다. 마봉팔형사는 진선규 배우가 연기하였고 수원 왕갈비 가게를 하는 어머니에게 배운 양념이 치킨집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 그리고 유도 국가 대표 출신으로 액션신에서 유도기술을 보여주며 통쾌한 검거현장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역할을 한다. 얼굴에 대해 비난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영화 중간에 그의 반응이 웃음을 짓게 만든다. 같은 마약반의 연수와 비밀 연애 중이다. 장연수형사는 이하늬 배우가 연기하였고 마약반의 홍일점으로 거친 입담과 강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한다.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출신으로 유도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액션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준다. 마약반에서 요리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감시를 집중하여 담당했던 김영호형사는 이동휘 배우가 연기했고 UDT 특전사 출신으로 누구보다 격투 실력이 뛰어나다. 김재훈형사는 공명 배우가 연기했고 마약반 막내이자 신참으로 의욕이 앞서다 보니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일하게 따로 특기가 없지만 야구부 출신으로 맷집이 뛰어나다는 평으로 마약반에 들어온 역할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인물들은 마지막 마약 범죄 일당을 검거할 때 매력적으로 표현된다. 각자의 특징이 잘 드러나게 액션장면을 구성하였고 멋있지만 웃음을 띠며 보게 되고 호탕한 검거로 관객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시켜준다.

명대사

고상기(고반장):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 잠복근무 중이지만 치킨 주문 전화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는 장면으로 능청스러운 그의 연기가 돋보였다.

김영호형사: "왜 왜 최선을 다하는데? 왜 자꾸만 장사가 잘되는데?" 유일하게 잠복근무 감시 역할을 집중했던 형사로 치킨집 장사가 너무 잘되자 하는 대사이다. 마약반의 목적의식을 되살려주는 그의 말이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나오게 한다.

김재훈형사: "안 아파. 안 아파." 야구부 출신인 그가 맷집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이다. 마약 범죄 검거 현장에서 다른 형사들과 달리 멋진 액션보다는 범죄자들에게 맞는 상황에서도 아프지 않다는 말을 여유로운 표정으로 하니 관객들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웃을 수밖에 없는 장면이 되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운 웃음을 짓게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 영화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영화는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영화는 그 매력을 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며 1000만 관객이 넘는 관객수를 달성했다. 후일담으로 배우들도 영화 촬영 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소식은 관객으로서 아직까지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묘한 영향을 주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