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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 시간 여행 개념, 관객 반응 알아보기

by 은예하파파 2024. 4. 5.

영화포스터

영화 줄거리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21세 생일에 아버지로부터 가족의 남자들이 과거로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젊은 남자 팀 레이크(Tim Lake)의 이야기를 따릅니다. 이 새로운 힘을 사용하여 팀은 그의 삶을 개선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원래 어색한 순간을 수정하고 그의 짝사랑하는 메리(Mary)와 잘 되기 위해 시간 여행을 사용합니다. 결국 그는 성공적으로 그녀와 연인관계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랑과 삶의 복잡함을 헤쳐나가면서 팀은 역사를 바꾸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완벽한 미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중심으로 과거를 고치려 했지만 다른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고칠 수 없는 한계를 깨닫게 되는데 이 부분이 주인공에게 가장 이입한 장면입니다. 영화는 사랑, 가족, 그리고 현재를 사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며, 인생의 소중한 순간에 대한 발견과 감사에 대한 진실되고 가슴 아픈 이야기로 절정에 이릅니다.

 

시간 여행 개념과 우리의 고민

주인공 팀에게 시간 여행의 의미는 달라졌습니다. 초반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 여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실수를 수정하는데 시간 여행을 사용했습니다. 시간 여행에 대한 이러한 팀의 생각은 주로 개인적인 성장과 삶의 성취감을 얻는데 중점을 둡니다. 그러던 팀의 시간 여행은 과거를 바꾸는 결과로 윤리적 딜레마와 도덕적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팀은 한 가지 사건을 바꾸면 인생의 다른 측면에 의도하지 않은 파급 효과를 가져와 예상치 못한 결과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시간 여행을 사용하는 자신의 힘의 한계를 깨닫고 자신의 행동이 가져오는 윤리적 의미를 고민하게 됩니다. 영화 초기에 개인적인 성장과 삶의 성취감을 얻는데 중점을 두던 시간 여행은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달라집니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다양한 도전과 기쁨, 성취를 누리면서 과거를 바꾸지 않고 삶이 주는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깨닫게 됩니다. 성장과 삶의 성취감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매 순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바웃 타임"에서의 시간 여행은 과거를 수정하는 것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을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이 시간 여행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현재에 충실하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관객 반응

가장 일반적인 반응으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해 다루는 이 영화를 통해 주인공과 함께 웃고, 울고, 반성하는 등 정서적 공감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랑, 상실, 덧없는 시간 등 보편적인 주제에 대해 영화가 제시하고 있고, 모든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또한 출연진의 연기에 열광했습니다. 특히, 팀 레이크 역의 Domhnall Gleeson과 팀의 아버지 역의 Bill Nighy를 칭찬했습니다. 팀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으로 묘사한 Gleeson의 매력, 사랑에 빠지기 전과 사랑에 빠진 후의 미묘한 표정과 자세 변화로 주인공을 충분히 멋있게 보이도록 연기한 점을 큰 매력으로 이야기합니다. 팀의 아버지 역을 한 Bill Nighy의 연기는 영화를 즐겁게 해 주면서도 관객들에게 지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가슴 아픈 순간을 더 효과적으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과거로 돌아가 나의 행동을 수정한 결과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바꾼다고 생각했을 때, 주인공 팀처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들이 많아 진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자녀가 생겼고, 아내가 생겼다. 나의 현재와 미래가 단순한 하나의 과거를 고치면서 바뀔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커지게 되었다. 시간 여행은 매력적이지만 내게는 없는 능력이기를 바란다.

 

오늘도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불안해 하기 보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그 무엇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